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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병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 이 병원 내과병동에 지난 8월부터 입원 중인 김숙자씨(64·여)는 입원기관 중 의료진의 정성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
김씨는 "예수병원이 실시하는 다양한 의료봉사 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남편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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