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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구현하는 숨은 일꾼 찾는데 노력"

제12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대상 김영곤, 본상 양창록·고상규

전북지방경찰청·(유)동성·전북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12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3시 전주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무궁화 대상은 질서부문 군산경찰서 지역형사3팀 김영곤 순경(35)이 수상,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본상은 안보부문에서 전북지방경찰청 보안과 양창록 경사(38), 봉사부문에서 정읍경찰서 청문감사실 고상규 경위(54)가 수상했다.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은 식사에서 "전북무궁화대상은 정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바라는 도민의 소망을 담아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경찰관 등에게 시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의를 구현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도민이 꿈꾸는 사회를 이룩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규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무궁화대상은 200만 도민의 박수와 격려가 담긴 영광스러운 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이 상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의 사기와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성 송기태 회장은 "오늘 시상식은 전북의 질서·안보 등을 위해 노력한 경찰관과 가족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의로운 사람을 발견하는데 더욱 정진해 무궁화 대상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대상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진, 본상 수상자에게는 순금메달과 상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명규 정무부지사, 최규호 교육감, 박규선 도교육위 의장,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 농협 전북지역본부 황의영 본부장, 전북여성단체협의회 강원자 회장, 흥건사 김광호 회장, 대한상이군경회 전북지부 강봉준 지부장, 전북지방경찰청 김철주 청장, (유)동성 송기태 회장,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 전북일보사 김남곤 사장, 도 강웅철 공보과장,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본부 김종량 본부장, 전북경찰청 박영조 홍보담당관, 전북경찰청 최종선 보안과장 등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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