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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여성 금품 빼앗고 성폭행한 30대 영장

익산경찰서는 4일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강간 등)로 임모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5월3일 새벽 3시20분께 익산시내 모 아파트에서 귀가 중이던 A씨(28)를 흉기로 위협, 현금 17만원을 빼앗은 뒤 10층 계단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임씨는 이날 A씨가 혼자서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간 것을 목격한 뒤 따라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흉기로 A씨를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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