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성병원·군산중앙의원·전주시노인복지병원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문병원과 협력병원 부족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광주 등을 찾아야 했던 도내 보훈가족의 의료복지 혜택이 개선된다.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대일)은 최근 국가유공자 위탁지정병원 3곳에 대해 추가로 진료계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보훈진료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진료계약 체결에 따라 17일부터 보훈진료가 시작되는 곳은 전주 삼성병원과 군산중앙의원, 전주시노인복지병원 등이다. 이로써 도내에는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탁병원이 모두 16곳으로 늘어났으며, 대상자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이와 함께 현재 전국 200곳의 위탁지정병원을 오는 2012년까지 46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주보훈청 관계자는 "보훈치료 병원 추가와 전문요양병원인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의 지정으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환자 중 장기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의 진료와 동시에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환자 개인별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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