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0일 다른 사람의 농기계에 설탕을 넣어 고장이 나도록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고모씨(31)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달 21일 새벽 3시30분께 군산시 회현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김모씨(35) 소유 트랙터 2대의 연료주입구에 설탕을 넣어 엔진이 고장 나도록 해 700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볏짚을 수거하는 일에 종사하는 고씨 등은 동일 업종에 종사하는 김씨의 작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