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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지 말라" 말에 폭력행사

전주 덕진경찰서는 27일 음식점에서 옆자리에 있던 손님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씨(26)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6일 오전 9시25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해장국집에서 송모씨(47) 등 2명의 멱살을 잡은 것을 비롯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김씨 등은 송씨 등이 '어른들이 계시니 담배 좀 삼가라'는 말에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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