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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했다" 사촌동생 폭행

군산경찰서는 8일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강모씨(4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5일 밤 11시께 군산시내 한 장례식장 1층 복도에서 사촌동생인 강모씨(48)를 둔기 등으로 폭행해 전치 4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강씨는 이날 사촌동생에게 사업자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자금을 빌려주지 않고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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