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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주역가수들 전주에

호남오페라단 초청 디너콘서트 15일 리베라호텔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전경과, 전주에 오는 소프라노 다리아마지에로, 테너 마우리치오 살타린, 피아니스트 안드레아 알베르틴(왼쪽부터). (desk@jjan.kr)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이 모든 성악가들이 한번은 서보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 스칼라 극장의 주역가수들을 초청, 디너콘서트를 연다.

 

15일 오후 6시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리는 '이태리 스칼라 주역가수 초청 디너콘서트'. 소프라노 다리아마지에로, 테너 마우리치오 살타린, 피아니스트 안드레아 알베르틴 등 스칼라 극장 주역으로 활동 중인 이들이 초대됐다.

 

소프라노 다리아 마지에로는 스칼라 오페라 극장의 전속 주역 가수로, 베르디 오페라 '오델로'와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비제 오페라 '카르멘' 주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가수로 명성을 쌓아왔다. 알렉산드리아의 안토니오 비발디 음악원에서 성악과 첼로를 전공했으며, 올란디 말라스피나와 미렐라 프레니를 사사했다.

 

테너 마우리치오 살타린은 2001년 우크라이나 키예프극장에서 열린 '아베마리아 페스티발'에 로마 오페라 극장 대표로 참가, 유능한 외국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골든 포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공연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반주를 맡는 피아니스트 안드레라 알베르틴은 10여년 이상 중요 극장에서 무대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독주회는 물론, 세계적인 콩쿨 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오페라 '토스카' 중 '마리오, 마리오' '나는 사랑에 살고 노래에 살며', 오페라 '투란도트' 중 '류의 죽음'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우리나라 가곡 '그리운 금강산' '신 아리랑' '떠나가는 배' 등을 부른다.

 

이외에도 국내 연주자로는 고진영(바이올린) 이지현씨(바순)가 무대에 오른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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