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이불 속의 아쉬움
4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7시 아하아트홀
쌀쌀한 겨울, 극단 명태가 준비한 따뜻한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 윤재범, 최기진, 지진상. 30대 후반의 별 볼 일 없는 택시기사들이 방바닥에 억대의 현금을 깔아놓고 산다는 점쟁이 할머니집을 털기로 작정한다.
줄거리보다 극의 전개방식이 더욱 흥미롭다. 질펀하게 늘어놓는 성적 농담과 비속어들을 용납(?)할 수 있다면, 강력추천.
▲ 함동균 귀국 피아노 독주회
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현재 전주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함동균씨의 피아노 독주회. 함씨는 전주대 음악과 및 동대학원, 뉴욕 맨하탄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저지 주립 럿거스 대학교 반주과, 커네티컷 주립 대학교 피아노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아메리칸 콘서바토리 피아노과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뉴욕을 물론, 미국 전역에서 솔로 및 반주, 실내악 연주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왔다.
▲ 전주시향 신년음악회
9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독창적인 색깔로 전북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잡은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 오보에'를 비롯해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카니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제10번',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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