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해상에서는 12건의 해양오염사고에 1600여 리터의 오염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사고는 12건으로 전년과 같으나, 오염물질 유출량은 1632리터로 전년 1130리터에 비해 44%(502리터) 증가했다.
오염물질 유출은 암초와 충돌해 선박이 전복되는 등 해난사고가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시 무리한 선박운항으로 전복, 좌초, 침몰 등의 해난사고가 발생해 해양오염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박 종사자들이 안전운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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