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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장 민유태·중앙지검장 천성관 임명

채동욱 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법무부는 13일 천성관(사시 22회.충남) 수원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인규(24회.경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중수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19일자로 시행했다.

 

이 두 자리와 함께 검찰 요직 `빅4'로 꼽히는 대검 공안부장에는 노환균(24회.경북) 울산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한상대 법무실장(23회.서울)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 시기는 지난해에 비해 2개월 정도 빠른 것으로, 8명이 승진하고 43명이 전보됐으며 2명이 유임됐다.

 

또 권재진 대검 차장은 서울고검장, 이귀남 대구고검장은 법무부 차관, 명동성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 문성우 법무부 차관은 대검 차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부산고검장에 문효남 대전고검장, 대구고검장에 이준보 광주고검장, 대전고검장에 김준규 부산고검장이 각각 전보 발령되고 광주고검장에 신상규 인천지검장이 승진 발령됐다.

 

아울러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한명관 광주지검 차장, 형사부장은 김진태 청주지검장, 마약조직범죄부장은 김홍일 사법연수원 부원장, 공판ㆍ송무부장은 남기춘 대구지검 1차장이 맡았다.

 

법무부 법무실장은 채동욱 전주지검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소병철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재경 지검장은 ▲서울동부지검 김종인 ▲서울남부지검 황희철 ▲서울북부지검 조근호 ▲서울서부지검 정진영 등이다.

 

지방의 경우 ▲인천지검장 김수민 ▲수원지검장 차동민 ▲의정부지검장 박기준 ▲춘천지검장 신종대 ▲대전지검장 안창호 ▲전주지검장 민유태 ▲광주지검장 박영렬 ▲제주지검장 김정기 ▲대구지검장 박한철 ▲부산지검장 박용석 ▲울산지검장 김학의 ▲청주지검장 김영한 ▲창원지검장 황교안 등이다.

 

검사장 승진은 사시 25회 2명과 26회 4명 등 모두 6명으로, 10명 안팎이던 예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

 

성영훈·송해은(이상 25회) 및 국민수·김수남·정병두·김현웅(이상 26회) 검사가 `검찰의 꽃'인 검사장을 새로 달았다.

 

법무부는 "검사장 승진자의 경우 객관적 평가자료를 토대로 업무실적과 관리자로서 통솔력, 검찰 내외의 신망과 함께 출신지, 출신 대학의 다양성 확보에도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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