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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북예술회관 전시장 전면 리모델링

내달초까지 벽면 교체·냉난방 시설 등 보수

전북예술회관 전시장이 전면 리모델링된다.

 

예술회관 운영 및 관리를 맡고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시설관리팀에 따르면, 전시장 벽면 교체 및 천장 도색, 냉난방 시설 보수, 비상구 개구부 확장, 전시장 입구 목공 인테리어 등 6개 전시장이 전부 개보수에 들어간다. 공사는 전시가 열리는 기간을 피해 오는 16일부터 2월 초까지 진행되며, 총 65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예술회관은 1982년 개관 이래 전시장 벽면 페인팅이나 바닥재 교체 정도의 개보수가 이뤄져 왔다. 특히 소리전당 설립이 확정된 90년대 후반 부터는 시설개보수 예산이 거의 투입되지 않았다.

 

장석붕 소리전당 시설관리팀 부장은 "예술회관은 시내 접근성이 좋고 규모도 적당해 개인 발표용으로 이용도가 여전히 높아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시장 벽면도 훼손이 많이 됐고, 할로겐 조명이나 에어컨의 경우 10년 이상된 것들이라 교체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공간 리모델링과 함께 전시장 내 스피커, 오프닝 세레모니를 위한 강연대와 의자 등도 교체할 계획이다.

 

공연장 리모델링 계획은 아직 없다. 장부장은 "공연장이 낡아 리모델링할 경우 12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 같다"며 "감히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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