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KT-KTF 합병 결의

KT, 전북법인 임원 인사

명성호(좌) 이종수 (desk@jjan.kr)

KT가 20일 이동통신 자회사인 KTF와 합병하기로 공식 결의했다.

 

KT는 이날 "본격적인 컨버전스 시대의 리더십을 선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F와의 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법인은 방송통신위원회 인가 후 지분정리 절차를 거쳐 5월께 출범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날 "KTF와의 합병으로 유무선 통신 컨버전스 산업을 선도하여 글로벌 사업자로 변화하고, 이를 통해 IT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합병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SK텔레콤과 LG데이콤 등의 통신회사들이 '통신시장 독점'을 우려하며 강력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KT는 합병법인의 지향점을 '컨버전스 분야 리더십 발휘', '글로벌 사업자로의 변신', '유선사업 효율화', 'IT산업 재도약 견인' 등 4가지로 정하고, 오는 2011년에는 20.7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

군산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