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어선 감척 보상금 빼돌린 16명 무더기 적발

어선 감척 보상금을 빼돌린 어민 등 16명이 무더기로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충남 서천군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에서 어구의 수량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2700여만원을 빼돌린 A씨(55) 등 어민 12명과 평가사 2명, 처리업체 관계자 등 총 16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민은 서천군으로부터 어선 감척사업을 위탁받은 업체 및 평가사와 공모해 어망 등 장비의 수량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2700여만원을 더 타 낸 뒤 보상금을 서로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해경은 이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보상금을 수령한 어민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