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시대 작곡가인 헨델과 하이든, 비발디 등의 다양한 음악을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가 금호아트홀에서 이어진다.
3월5일 열리는 첫 무대에서는 포르테 피아니스트 박수현,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현정이 올해로 서거 200주년을 맞은 하이든의 곡을 들려준다.
포르테 피아노란 1830년대 이후 현재까지 연주되고 있는 피아노의 전신이다.
12일에는 2002년 창단된 고음악 연주단체 '무지카 글로리피카'의 무대가 펼쳐진다.
비발디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스카를라티의 쳄발로 소나타 등이 연주된다.
19일에는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공연이 열린다.
2008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한 현악 4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이 빈 악파의 대표주자인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연주한다.
26일에는 헨델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일본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기리야마 다케시, 비올라 다 감바의 사쿠라이 시게루가 쳄발리스트 오주희와 호흡을 맞춰 헨델의 소나타 7곡을 들려준다.
또 5월28일에는 하이든의 피아노 작품만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독주회가 금호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5회 공연 티켓을 모두 예매하면 50%, 3회 이상 미리 구입하면 30%를 깎아준다.
2만-3만원. 청소년석 8천원. ☎02-6303-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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