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출신 연기자 이지훈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조안이 '2009 전주국제영화제' 얼굴로 선정됐다.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는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제10회 전주영화제 홍보대사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을 통해 가수로 데뷔, 최근에는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과 뮤지컬 '햄릿'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몽정기2', 드라마 '귀여운 여인' '뉴하트'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뮤지컬계에서도 2006년 '알타보이즈'를 시작으로 '삼총사' '내 마음의 풍금' 등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조안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한 연기로 진정한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영화 '여고괴담:여우계단' '돌려차기' '홀리데이' '언니가 간다' '므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의 깊이와 폭이 넓은 배우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개봉예정인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국가대표 역도선수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불리고 근육을 만드는 등 또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오는 31일 제10회 전주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참석, 관객과의 대화,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지프지기 체험 등을 통해 전주영화제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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