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립한 용인 소재 백남준 아트센터는 7일부터 5월16일까지 첫 기획전시인 '슈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The First Stop on the Super Highwa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토비아스 버거(Tobias Berger) 아트센터 학예연구실장이 책임 큐레이터를 맡은 이번 전시회에선 '속도'를 주제로 한 고 백남준 선생의 일부 작품과 함께 김주현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슈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는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을 잇는 축을 의미하며 1974년 백남준 선생이 처음 언급한 '초고속 정보 통신망'에서 따왔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초고속 정보 통신망'에 잠재된 엄청난 속도와 힘을 예견한 백남준 선생의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고 재조명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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