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5일 영업이 끝난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일 새벽 2시3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 카운터 서랍속에 있던 현금 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앞서 식당 인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정모씨(41)의 승용차 유리창을 부수고 차안에 있던 현금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게임비용 등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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