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민·매입 임대주택 전국평균 이하
주공 전북본부가 공급한 영구 및 전세 임대주택 등에 대한 도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정희수 의원(국토해양위)이 주공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 임대주택 입주자 주거만족도(5점 만점)'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전세임대주택에서만 전국 평균치를 상회했을 뿐 나머지 국민·매입임대, 소년소녀가정 전세자금 수혜자 등은 전국 평균치 이하였다.
특히 소년소녀가정 전세자금수혜자의 만족도는 전국 최하권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임대주택별로 국민임대와 매입임대·전세임대·소년소녀가정 전세자금 수혜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지난해말 1500가구를 표본조사 했다.
안정된 주거생활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택시설, 저렴한 임대료·관리비 등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서 도내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만족도는 3.88점(전국 평균 3.92점), 매입임대주택은 3.30점(전국 3.62점)이었다. 전세임대주택 만족도는 3.80점으로 전국 평균치 3.62점을 약간 상회했다.
또한 국민주택기금으로 전세주택을 마련해 사회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에 주택을 지원하는 소년소녀가정 전세자금 수혜자의 만족도는 3.70점으로 전국 평균치 4.01점에 크게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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