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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트 트랙터 기술이전 주목

獨 츄엘레社 사장 일행 순창 방문

순창 풍산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주)소모정공에서 현재 수입하고 있는 독일산 '엘리베이트 트렉터'를 생산하는 독일의 츄엘레회사 슈벵스비어 사장 일행이 지난 1일 순창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소모정공에서 1차 독일을 방문해 '엘리베이트 트렉터'를 순창에서 조립해 국내 시판까지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슈벵스비어 사장은 이날 강인형 군수를 만나 "츄엘레 회사가 순창 소모정공에서 엘리베이트 트렉터를 조립해 생산ㆍ판매함으로써 순창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강 군수는 "순창 소모정공에서 엘리베이트 트렉터를 생산해 국내에 시판할 수 있게 해 준다면 군에서도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독일의 츄엘레 회사는 엘리베이트트렉터(공단이나 항만지역에서 대형화물을 운반하는 차량)을 생산해 수출하는 140년 역사를 갖고 있는 회사로 국내에는 현대 중공업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독일 바이어 방문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순창 소모정공에서 엘리베이트 트렉터를 조립해 국내에 시판할 수 있게 된다면 순창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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