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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수출중소기업협의회' 결성

9일 현판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임순택)는 7일 본부사무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지원과 해외마케팅 지원제도 개선, 업체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전북지역 수출중소기업협의회'결성식과 현판식을 갖는다.

 

협의회는 (주)에스피엠 등 도내 대표적인 수출중소기업 20개사로 결성됐으며 분기별로 정기모임을 갖고 △수출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전달 △수출 및 해외시장관련 정보 교환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등 해외마케팅사업 참가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수출업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중진공은 협의회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지원제도가 현장중심으로 개선ㆍ발전될 수 있도록 정부, 자치단체, 국내수출유관기관 등에 정기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임순택 본부장은 "협의회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전북소재 수출중소기업 현장의 요구사항이 국내 수출지원정책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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