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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도대전 대상에 권만봉씨 '취중'

한문 행초서 부문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이용엽)가 주최하는 '제5회 전라북도 서도대전'에서 한문 행초서 부문에 '취중'을 출품한 권만봉(67·익산시 함라면)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는 권씨의 작품이 행서와 초서를 조화있게 구성해 전원의 호평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상은 한문 예서 부문의 '매월당선생시구'를 선보인 서용차(72·대전시 관저동), 문인화 부문의 '묵죽'을 낸 이영균(57·무주군 적상면)씨가 수상했다.

 

최석화 심사위원장은 "서울, 부산, 대전 등 수준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돼 입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금석문부와 원로부는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8일 전주인후초등학교에서 열린 서도대전은 한문부·한글부·문인화부·금석문부·원로부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335점이 출품됐다. 대상, 우수상 이외에도 특선상 23명, 특선 66명, 입선은 176명이 선정됐다.

 

작품은 지난 14일과 15일에 걸쳐 접수 받았으며, 지난 18일 전주인후초등학교 강당에서 실명공개 채점제로 실시됐다. 특선상 후보는 19일 현장휘호를 통해 친필 여부를 확인, 심사위원 채점표를 작품도록에 공개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입상작은 6월27일부터 7월2일까지 전북 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27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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