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전주B-boy 그랑프리' 실내체육관서
비보잉(B-boying)의 진수'2009 전주B-boy 그랑프리'가 오는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전주B-boy 그랑프리 대회에는 국내 유명 비보이 30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비보이 그랑프리. 예향 전주에서 새롭게 탄생,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으로 부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말인 5월16일에는 비보이 예선전과 함께 전주가 낳은 세계적인 비보이 '라스트 포 원'과 해외(이탈리아,일본,미국) 비보이들이 화려하게 펼치는 전야제가 열린다.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본대회는 17일 오후 5시부터 본선 진출 B-boy 8개팀이 벌이는 배틀.
이탈리아의 모리찌오, 일본의 카즈, 미국의 모리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3명이 심판을 맡아 진행하며 대회 위상을 높이고, 비보이 대회 전문 MC 째즈아이비와 DJ렉스가 객석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댄스가수 카라와 성유빈이 초청가수로 참석,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프로젝트코리아비걸의 강렬한 퍼포먼스, 세계 락킹의 대가 일본 '힐티 앤 보쉬'팀의 수준높은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영광의 우승 트로피와 함께 1등 700만원, 2등 400만원, 3등 2팀 각200만원으로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6일 전야제는 입장권 없이 관람이 가능하지만, 17일 본선대회에는 사전에 배부하는 무료 입장권을 구입한 뒤 행사당일 좌석권으로 교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송하진 시장은 28일 손정희 전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 함께'2009 전주B-boy 그랑프리'대회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에서 출발한 비보이 문화가 예향 전주에서 새롭게 탄생했다"며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과 시민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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