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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발열·기침·콧물·설사·두통 증상 수반

손 자주 씻고 소금물로 입안 가글 효과적

돼지인플루엔자 증상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콧물, 목통증 등과 함께 설사와 구토, 구역 증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치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타미플루'와 '리렌자'를 치료 및 예방약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들 치료제는 조류 인플루엔자에서도 효과를 보여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에도 발병 48시간 내에 투약하면 사망률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 전파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나마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외부로 나왔을때 살아남을 가능성이 건조한 한 겨울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한다. 양치질을 자주 해주고, 소금물로 입을 가글해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재채기를 할 때는 4-5m 가량 거리를 두거나,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는 게 좋다.

 

하지만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으므로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는다.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1℃ 이상으로 가열하면 쉽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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