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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다짐

전북신협, 신협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제49주년 신협의 날을 기념해 1일 김제시 체육관에 모인 신협인들이 선언문을 듣고 있다. (desk@jjan.kr)

신협중앙회전북지역협의회(협의회장 문철상)는 1일 김제시 체육관에서 제49주년 한국신협의 날 기념 신협인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신협 임직원 820명과 김완주 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최규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선구자의 정신으로 하나되는 전북신협'이라는 주제로 개최, 사랑의 쌀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전북신협은 신협의 날을 기념하는 선언문에서 '서민의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기는 1960년 고리채 추방을 위해 한국에 신협운동이 시작되었던 때와 마찬가지로 신협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북신협이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한편 도내 신협들은 쌀 160포(660만원 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전주시의 '사랑나눔 행복맺기 1단체 1시설 결연'에도 전주시내 12개 조합이 참가했다.

 

전북신협은 2008년 기준 장학사업, 경로사업, 지역복지시설 지원 등에 2억 8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문철상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신협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힘입어 조합원수 500만명, 총자산 34조원을 가진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전북신협이 한국신협의 성장·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자"고 역설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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