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15개월 동안 전북혁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하여 실시해온 '아카이브즈(역사기록물)'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아카이브즈 구축사업은 혁신도시 건설로 사라질 9개 마을의 현재 모습과 지역내 인문·사회·역사·문화 등 학문적 자료 및 지역주민의 생활상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는 사업으로 3억6000만원이 소요됐다.
토공은 아카이브즈 구축사업 성과물로 화보집과 마을지 약 1000부를 제작해 12일부터 도내 박물관, 도서관, 대학, 행정기관 등 30여개 관계기관과 약 400명의 혁신도시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사진·영상자료 등 배포가 어려운 기록물은 6월까지 혁신도시 홈페이지에 혁신도시 고향전시관을 구축해 제공할 방침이다.
토공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사라지게 될 국토의 과거 모습과 오랫동안 살아왔던 주민들의 삷의 자취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아카이브즈 구축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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