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 66.5mm 최고
주말 도내에 단비가 내려 타들어가던 대지를 적셔주고 때이른 무더위를 식혀주었다.
1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부터 도내 전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진안(주천)에 최고 66.5m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익산(여산) 61.5mm, 장수 59.5mm, 군산 57mm, 전주 36.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가 그치며 18일 부터는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겠으나, 18일 하루 옅은 황사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대는 "비가 그치면서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와 한 낮 기온이 예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몽골과 만주에서 시작된 황사가 18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외출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주기상대는 이번 주 도내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20일에 차차 흐려져 1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 낮 최고기온도 21~26℃로 예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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