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장례식장 조례 관련 시의원 줄소환 조사

속보= 전주시 도시계획조례상 미관지구에 금지된 장례식장을 설치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로비가 펼쳐진 사건과 관련, 전주시의원들이 줄줄이 소환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전주지검 수사과는 지난 22일 오후 전주시 진북동 옛 한진고속 부지(미관지구)내 장례식장 설치 문제와 관련, 전주시의회 A의원(43)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A의원에게 업자로 부터 조례 개정을 부탁받고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궁 추궁했으나 A의원은 "장례식장 문제로 업자로 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다만 평소 가깝게 지내던 선배 의원으로 부터 일상적인 격려금조로 500만원을 받았으나 시기상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며칠 뒤 되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또다른 전주시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지난 20일 장례식장 조례 변경과 관련해 업자로 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붙잡은 전모씨(54)는 이틀동안 조사를 벌인 뒤 22일 석방했다.

 

강인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