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한의사회는 28일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원광대·우석대 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이들 대학에 재학중인 250여명의 학생, 고창군과 부안군 보건의·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2009년 하계 의료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한의사회가 주최주관하고 원광대·우석대 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부안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시작된다.
10개 의료팀(250여명)이 고창군 공음·무장·심원·부안·신림면과 부안군 보안·주산·진서·상서·하서면 등 각각 5개 면지역을 돌며 4일 동안 모두 6000여 명의 주민을 검진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사상 최대 규모의 통합 의료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통합 의료봉사는 농촌 노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요통·견비통 등 관절질환(운동질환)을 중심으로 모든 한방 진료가 가능하며 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김병훈 전북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의료 문화가 민중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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