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경찰 '시국선언' 전교조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오전 제2차 시국선언문을 최근 발표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시국선언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 영등포 전교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교사 시국선언 관련 회의자료ㆍ공문,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관계자는 "정당하게 진행하는 2차 시국선언을 방해하기 위해경찰이 공권력을 무리하게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앞서 2일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한 제2차 시국선언문을 초안 형태로발표하고 이달 중순까지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시국선언 서명을 받기로 해 참여교사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교육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