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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이업종 교류 활발

교류회 14개·회원사 329개사로 늘어…경영에 도움

업종이 다른 중소기업들이 모여 정보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중소기업 이업종교류회가 도내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주 등지에 소재하는 전통기업 및 벤처기업 등 24개 회원사가 참여한 온고을이업종교류회 결성식 및 창립총회 행사가 오는 9일 전주 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에따라 도내 단위이업종교류회는 13개에서 14개로, 참여 회원사는 300개사에서 324개사로 늘어난다.

 

여기에 하반기중 2개 교류회가 추가 결성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올해 안에 교류회는 16개로, 회원수는 약 370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도내 이업종교류가 이처럼 활성화된 것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정보·기술·지식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개별 기업의 경영상 애로부분을 공동으로 해결할 뿐 아니라, 다른 업종의 기술을 융합해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 기술융합화사업, 지역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활동등 다양한 형태의 대외활동이 이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원사간의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중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회원사들이 상호 회사방문 등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위기극복 사례, 제품개발에 필요한 상호보완적인 기술제공 등 친목도모 뿐 아니라, 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류회에 가입하려는 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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