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19일 자체 운영 중인 인권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활용, 수사경찰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청 인권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올해 수사교육 4개 과정에서 각각 1시간씩 인권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인권위원들은 외부 전문가 및 민간인들이 바라보는 인권경찰상과 인권적 수사환경 조성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관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위원에게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수사관들에게는 인권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부터는 모든 수사실무교육 과정에 인권교육을 배정하고 다른 부서 교육에도 인권위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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