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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국제학술대회 '다문화와 디아스포라'

국어문학회와 전주대 교육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여름 국제학술대회가 '다문화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24일 오전 9시30분 부터 전주대 예술관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한국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박노자 교수가 '대한민국은 이민사회가 될 수 있겠는가'를 기조발제하는 학술대회는 한국어, 한국문학, 한국문화, 다문화, 디아스포라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혁 이화여대 교수의 '다문화 가정 학생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읽기 능력에 대한 사례연구'와 이희중 전주대 교수의 '마종기의 시와 이주체험', 이은숙 순천향대 교수의 '외국인을 위한 현장체험 중심의 한국문화교육방안 고찰' 등은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역별 토론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김승수(전북도청 대외협력국장) 김태호(완주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진선희(대구교대 교수) 나랑토야(몽골 이주여성) 등이 참여하는 집담회가 마련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과 몽골,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학자들이 각국의 관점에서 한국사회 다문화 특징과 전개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사회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외국인들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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