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 66.3% 찬성
GM대우 노사의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2일 가결됐다.
GM대우 군산공장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5월21일부터 12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임금 동결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21일과 22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승인했다. 찬성률은 66.3%.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그 어느 때 보다 회사의 도전 과제가 많은 시기에,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는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묵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지부장은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어려운 시기의 회사 상황을 고려한 조합원들의 대승적 결단"이라며 "경기 침체로 야기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는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임금협상 합의안 조인식은 8월 중순 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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