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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4개 탄소부품소재 기업 유치

27일 복합재 분야 9곳·수도권 5곳과 MOU 체결

전주시가 최근 탄소업체를 중심으로 모두 14개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오는 27일, 탄소복합재 분야 9개사와 수도권 5개사 등 모두 14개 기업들과 한꺼번에 투자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탄소관련 기업체는 (주)한국몰드를 비롯해 (주)마이크로켐, 비나텍(주) (주)CNF, (주)MTI, (주)애니핫, (탑)나노시스, 테라eng(주), 토마토A&P(주) 등이다.

 

이들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이나 항공기 부품, 풍력 발전기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또 (주)대신냉방과 이지시스템, 태창엔이티(주), 광현시스템, 성신메탈 등 인천이나 군포, 안산, 부천 등 수도권에서 이전해오는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이들 기업의 연 매출액은 2580억원이며, 투자액은 1090억원이다. 향후 575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탄소분야 기업들과 수도권 기업들은 곧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는 팔복동의 산업단지와 첨단복합산업단지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시장은 "탄소분야 등 모든 기업들에 대해서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지원,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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