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비 각 10.5%·12.5% 감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광공업 생산 및 출하가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중 전북 광공업생산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5%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 1.2%보다 훨씬 높은 것이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5.7%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가 24.2% 감소한 것을 비롯해 식료품(-22.7%), 기타기계 및 장비(-20.7%) 등의 생산이 큰폭 감소한 반면 고무 및 플라스틱(27.5%) 음료(18.6%) 의약품(29.3%)) 등은 증가했다.
제품출하 역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식료품, 1차금속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12.5% 감소하면서 11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재고는 1차금속,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7.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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