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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국가수리과학 개방형 연구사업 선정

2학기 獨 코발레프스키 교수 초청 집중강연 진행

한상언 교수. (desk@jjan.kr)

전북대가 디지털 위상수학과 디지털 기하학 분야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한상언 교수(교양교육원)가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에서 주관한 개방형 연구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위상수학 및 디지털 기하학 분야 해외 석학 초빙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따라 대학측은 이 분야 세계적 석학인 독일의 코발레프스키(V. Kovalevsky) 교수를 초청, 오는 2학기 전자정보공학부 대학원에서 해외 석학초빙 집중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교수는 지난 10여년 동안 디지털 피복이론과 고차원 이산곡면론을 정립하여 대한수학회가 지정한 수학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JMIV(Journal of Mathematical Imaging and Vision)'와 'Information Sciences'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한교수는 "위상수학과 이산기하학 분야 최첨단 이론을 개발, 컴퓨터 공학·정보통신 분야에 응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수학분야 학술진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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