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김제대학(학장 임석삼)은 전주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내에 추진하고 있는 '전주 신기술연수센터'건립사업에 전북도가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가진 전주신기술연수센터는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학측은 연면적 1만2483㎡,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는 신기술연수센터에 호텔식 숙박시설 90실을 비롯,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정밀 가공산업 및 탄소섬유·디스플레이 분야 교육시설과 실험실습실·컨벤션센터·세미나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전주 팔복동 일대에 산업용으로는 처음 들어서는 고층 건축물이지만 협소한 주차장 부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면서 "최근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완주 지사가 이같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임석삼 학장은 "신기술 연수 인프라가 구축되면 대학은 물론 도내 산업체에도 큰 보탬이 되겠지만, 초기 3년간의 운영비 부담이 관건"이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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