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 22가정 선정 개강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다문화 가정의 사회 및 가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여성대학'을 개강해 이주 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다문화가정 여성대학은 도내 결혼이주여성가정이 많은 완주군 고산농협 조합원 22가정을 선정해 이달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성대학은 이주여성가족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의 이해, 교육의 참여도 등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1주일에 2회 3시간씩 진행되는 다문화 여성대학은 한글교육은 물론 한국바로알기, 한국음식 만들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건강한 대화법(고부간·부부간 대화법), 태교 출산 등 엄마교육, 한국음식 만들기, 관공서 체험, 문화탐방, 건강검진 등 가정생활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고산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외에도 10월 6일 선운산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이 개강예정이며, 전통혼례 및 모국방문 항공권 지원, 개명 등 다양한 지원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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