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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보호 좌회전 홍보 강화

사고 위험 등 문제구간 개선 입장 밝혀

속보=일부 도로 구간의 비보호 좌회전이 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이 비보호 좌회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문제가 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경찰청 교통계는 22일 도내 비보호 좌회전은 7월에 28개소, 8월에 22개소를 신규로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111곳을 포함해 도내 비보호 좌회전 구간은 161곳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편도 3차로 이하 도로 중 교통량이 적고 교차로 사고발생가능성이 낮은 외곽도로부터 비보호좌회전에 적합한 지역을 지방청,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자치단체등과 합동으로 조사해 선정했다며 현재 사고율, 소통율, 안전성 검토 등 각종 안전위험요인에 대하여 검토분석하고 있으며 주민여론, 각종 사회단체 여론 등을 수집해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비보호 좌회전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적지 않은 주민이 비보호 좌회전 개념에 익숙지 않아 이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며 "주민여론 등을 다각적으로 수렴해 잘못된 곳은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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