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 맑은 날씨 예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 추석 연휴에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름만 조금낀 맑은 날씨는 이번 한 주 동안도 지속돼 추석 연휴기간을 보내는 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주 기상대는 내다봤다.
다만 10월 첫날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씨을 보이겠지만 연휴기간 비 소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8일 전라북도 전역에 20~46㎜가량 가을비가 내리면서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히 적셔 올 가을 밭작물 가뭄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해지면서 밤새 기온이 떨어져 29일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3~17℃, 한낮 최고기온은 24~28℃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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