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도권 3개지점 개설
고려저축은행이 10월1일부터 (주)전주상호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영업에 나선다.
전주저축은행은 지난 8월말 저축은행중앙회의 사명변경 승인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전주저축은행은 11월초 수도권 3개 지점(논현동 서울센터지점, 분당지점, 부천지점) 개설을 앞두고 천년고도 전주의 자존심을 걸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지섭행장은 "호남지역에 본사를 둔 저축은행 중 처음으로 수도권에 진출한만큼,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수도권 3개 지점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경우 은행규모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10월 부산저축은행 관계사로 새출발한 전주저축은행은 그동안 41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산의 건전성을 제고했고 수도권에 새로운 기반을 마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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