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최저가 낙찰제로 발주된 호남고속철도 노반건설 5개 공구의 시공사가 확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달 22일 집행된 호남고속철도 2-1공구 등 5개 공구에 대한 입찰에서 우선심사 대상 1순위에 오른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찰금액적정성 심사를 한 결과, 롯데건설 등 5개 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공단측은 30일 이들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공구별로 보면 4-1공구(김제 서정동∼정읍시 정우면 11.04㎞)는 예가 대비 78.40%인 2456억100만원을 써낸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4-3공구(정읍시 농소동∼정읍시 삼산동 4.66㎞)는 예가 대비 79.03%인 1490억8012만8000원을 써낸 KCC건설이, 4-4공구(정읍시 삼산동∼전남 장성 북이면 12.54㎞)는 예가 대비 79.04%인 1999억6800만원을 제시한 한진중공업이 수주했다.
도내 업체중에서는 ㈜금강건설이 삼성컨소시엄에 10%의 지분으로 4-1공구에 참여했으며, 성원산업개발㈜도 10%의 지분으로 KC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4-3공구에 참여했다. 4-4공구는 전남업체인 금광기업㈜가 한진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충남구간인 2-1공구는 예정가격 대비 77.86%인 1434억3000만원을 써낸 롯데건설이, 전남구간인 5-2공구는 예가 대비 78.27%인 1820억4950만원을 투찰한 삼환기업이 낙찰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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