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운영 인터넷 쇼핑몰...김제·남원쌀·장수사과 등 추석명절 판매고 21억
전북도가 운영중인 인터넷 쇼핑몰 'JB플라자'를 통한 도내 농산물 판매가 타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인터넷 쇼핑몰 판매를 실시한 결과, 쌀을 비롯 농산물 판매고가 총 21억원에 달했다.
에코장수사과가 153상자(700만원 상당) 판매되어 1위를 차지했으며, 헛개나무 선물센트는 145상자(700만원), 선혜청 한과는 131상자(600만원)가 팔렸다.
특히 쌀의 경우 총 20억8000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시·군별로는 김제시가 9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했으며, 남원시가 6억7200만원이었다.
브랜드별로는 공덕농협의 상상예찬이 5억7300만원, 남원농협의 남원참미가 4억6100만원, 김제 만경영농조합의 햇살 한조각아리랑이 1억4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도내 농산물 구매는 대부분 타지역에서 이뤄진 것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농산물이 타지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나눔가득 서울장터'에서는 5일 동안 도내 10개 시군이 2억8000만원 상당의 농·축·특산물 판매실적을 거뒀다. 서울장터에서는 진안의 수삼과 군산의 막걸리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도내 쌀과 농산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는 등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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