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ㆍ2부 코너 '오빠밴드'와 '노다지'가 빠르면 이번 달 말에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8일 "다음 주에 '오빠밴드'와 '노다지'의 녹화가 모두 끝난다. 그러나 마지막 방송일이 18일 혹은 25일이 될지는 좀 더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빠밴드'는 지난 6월 직장인 밴드를 표방하며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5% 안팎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초기 멤버인 신동엽과 탁재훈을 비롯해 서인영과 홍경민 등을 투입했지만 시청률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노다지'도 지난 8월 각 지역의 유적지와 명소 등을 찾아 보물지도를 만들어가는 콘셉트로 공익과 예능의 결합을 꾀했으나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후속으로 공익 예능 프로그램인 '양심 냉장고'의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제작하는 코너가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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