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옥 대한전문건설협회 도회장 당선자는 13일 "투명하고 신뢰받는 협회를 만드는 한편, 업역확대 및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이날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뒤 향후 협회 운영계획과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사업수행 소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투명하고 공개적인 협회운영을 통해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가하도급 및 무자격업체 하도급 근절 등으로 수주질서를 확립하고, 하도급 불공정 관련제도를 개선해 회원사의 채산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새만금 내부개발공사 등 지역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의무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업역확대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 "장학금 지원사업 확대 등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지역운영분과위원회가 없는 지역의 위원회 설립을 적극 추진해 관내 다수의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 및 위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발주기관은 물론 각종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수주확대 및 회원사 권익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장학사업, 홍보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공헌하는 협회를 만들어 전문건설업계의 이미지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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