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원동 옛 도2청사 인근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유)옥성은 완산구 경원동 30-1번지에서 추진되는 이 관광호텔 신축공사와 관련해 지난 10일 전주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 등의 협의절차를 거친 뒤 건축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관계법상 건축허가가 접수된 지, 10일 이내에 허가 여부를 통보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관광호텔은 건축심의 과정에서 보완 절차를 밟은 만큼 허가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에 추가 요구한 사항을 보완해 오는 대로, 건축허가를 내준다는 계획이다.
옥성은 여기에서 총 162억 원을 들여, 객실 120개 규모의 관광호텔을 신축하게 된다.
신축 규모는 연면적 1만2603㎡에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과 5월 각각 사업 승인과 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이미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뒤, 조만간 건축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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