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 본 등록 신청이 13일 현재 도내 대상 경영체(농가) 11만2000 농가 중 10만5000 경영체(약 93%)가 본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정부가 각종 농림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영체별로 인력 및 농지, 농·축산물 생산정보 등을 등록하는 제도로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희망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연말까지 본 등록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상시관리 체계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로 등록을 하면 앞으로 도입할 농가단위 소득안정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농림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자율등록 방식으로 추진되지만, 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정보가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각종 직불제 등 농업·농촌 관련 정책사업의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주요 시군별 농업경영체 등록률은 군산, 남원, 고창 100%, 익산, 정읍, 김제 등이 95%이며, 전주와 완주는 90%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ㆍ완주 지역의 등록률이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은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농가 및 농지면적의 감소와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체 등록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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