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조용히 해!" 이웃집 불지른 40대 구속

전북 군산경찰서는 16일 밤에 시끄럽게 한다며이웃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박모(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께 군산시 삼학동 최모(72)씨의집 출입문 앞에 나무와 스티로폼을 쌓아놓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최씨의 집을 모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바로 옆 박씨의 집에도 옮아붙어 절반가량을태웠다.

 

박씨는 군산시내 인력사무소 등을 전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혼자 사는 박씨는 최씨의 딸들이 밤늦은 시간에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최씨와여러 차례 말다툼을 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음주운전하다 SUV 들이받은 20대 조사 중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군산경찰 붙잡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