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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속 도내 피해 잇따라

정읍서 가로수 넘어지고 전주 등서 건물 파손도

17일 오전 전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건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군산시 말도에 초속 34.1m의 강풍이 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 형태의 바람이 불었다.

 

이 때문에 정읍시 상동 A아파트 단지 내의 한 상가 지붕이 주차장으로 떨어져나가며 주차된 차량 40여대가 파손되고 아파트 유리창 10여장이 깨졌다.

 

고창군 무장면에서는 한 단독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이 날아가고 전주시 인후동에서도 한 조립식 건물의 지붕이 파손되는 등 주택 10여채가 피해를 봤다.

 

이밖에 정읍시 시기동 천변 우회도로의 가로수 두 그루가 강풍에 넘어지는 등 10여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졌으며, 이 탓에 부분적으로 교통이 통제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해 앞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군산~개야도, 부안 격포~위도 등 도내 섬 지역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강풍주의보는 오전 6시30분을 기해 고창.부안.군산.김제 등 서해안 지역 4개 시.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됐으며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 약해지고 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오전까지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계속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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